US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26일 2007년 하버드대에 합격한 학생의 79%가 실제 등록을 해 학생들로부터 가장 높은 인기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.

하버드대는 이 매체 선정 2009년 최고대학(Best Colleges) 1위에 선정된 데 이어 학생들로부터도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해 미국의 대표 대학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.

뉴욕 일원에서는 뉴저지 프린스턴대가 68%로 7위에 올랐고 뉴욕의 예시바대가 65%를 기록해 9위를 차지했다.

유타주의 브링햄영 대학(프로보)이 77%의 등록률을 보여 2위에 올랐고 네브라스카대(링컨), 스탠포드대가 71%와 70%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. MIT와 예일대는 69%로 공동 5위였다.

US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“등록률이 높은 학교는 그만큼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 한다”며 “복수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가장 가고 싶은 대학에 등록을 한다”고 설명했다.

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명문 사립대 뿐 아니라 네브라스카대 등 공립대와 브링햄영대 등 종교재단 대학들도 선전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.

강이종행 기자 kyjh69@koreadaily.com